Design 3

한끼족보의 유저와 친해지는 방법, UX 라이팅

여러분, 어느쪽의 ui가 더 친근하게 느껴지시나요?아마 대부분 오른쪽의 ui를 선택하셨을 겁니다. 저희가 만드는 '한끼족보' 서비스는,자신이 선택한 대학가 근처에서8000원 이하의 저렴한 식당을 찾을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 입니다. 단순히 8000원 이하의 식당을 찾을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,자신이 직접 8000원 이하 식당을 제보하며다양한 유저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'유저 참여형' 서비스예요. 여기서 의문을 가지실 수 있겠죠,유저들은 식당을 찾기만하고, 제보는 귀찮아서 잘 안할 것 같아요 맞아요, 저희도 같은 고민을 했습니다.어떻게 하면 유저가 적극적으로 식당을 제보하게 만들 수 있을까? 라고요.또 한끼족보의 타겟인 20대에게 어떻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까? 생각헀습니다. 저희가 내린 결론은,'UX..

Design 2024.09.14

한끼의 디자인 고민들

온보딩 카라 세우기온보딩은 유저가 주저리주저리 설명하는 것을 허락하는 딱 '한번의 기회'이다.이후에는 어떤 방식으로든 '설명'하는 태도를 잡으면 유저는 이탈한다. 그래서 이 기회를 놓치면 유저에게 한끼가 어떤 서비스이고, 어떤 브랜딩을 가지고 있는지 설명할 수 있는 기회는 없다.한끼가 어떤 서비스이고, 어떤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지를 알아가면서 유저가 한끼에 애착을 가지기에 유저가 온보딩을 읽게하는 것은 생각보다 중요한 작업이다. 조금 더 냉정하게 말해보면사실 유저는 온보딩에서 마저도 자세히 보지 않는다. 온보딩 화면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다면 아마 디자이너가 숨겨놓은 건너 뛰기 버튼을 찾고 있는 것일 것이다. 흐으음... 그럼 어떻게하면 유저가 멈춰서, 한 번이라도 온보딩을 읽게 만들까?읽지 않고 보게 ..

Design 2024.08.29

한끼족보의 브랜딩 이야기

한끼족보는 대학 근처에서 8000원 이하의 저렴한 식당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로, '공유'와 '유대'라는 핵심 가치를 지향합니다. 유저들은 단순히 정보를 얻는 것을 넘어,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제보를 통해 함께 식당 지도를 만들어가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. 이러한 한끼족보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브랜딩 디자인을 맡아 진행한 경험을 돌아보고자 합니다.  브랜딩의 초석: 타겟 공감과 핵심 가치의 구현 브랜딩 디자인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디자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, 타겟 사용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핵심 키포인트를 잡는 것입니다. 처음에는 '족보'라는 이미지에 집중하여 이를 대학생들의 폴더로 해석하는 접근을 했습니다. 사람 이미지가 진부하다는 느낌을 줄까 염려되어 일부러 ..

Design 2024.08.08